부동산정보공유

지방 중소도시에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비해 브랜드 단지의 희소성이 큰 덕분에 프리미엄까지 붙기 때문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를 보면 지난해 지방 중소도시에 공급된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40개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30.1대 1을 기록했습니다.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를 제외한 136개 단지의 경쟁률 9.48대 1에 비해 세 배 이상 높은 수준인 셈입니다. 브랜드 단지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희소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2012~2021년)간 10대 건설사가 지방 중소도시에 공급한 단지는 22만3073가구에 그쳤습니다. 지방에 공급된 단지 총 118만8758가구의 18%에 불과합니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 공급한 단지 1..

최근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알짜 아파트를 잡는 방법으로 '줍줍'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1 전문가들은 금리가 오르고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이 옥석 가리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급등한 집값에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무작정 청약하기보다는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고를 수 있고 지역 거주지역 제한도 없는 동호수 지정분양에 관심을 갖는 이유입니다. 2 경남 통영에서는 13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이자 지역 내 최초의 현대엔지니어링 아파트 '힐스테이트 통영'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3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784가구 규모 입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타입 75가구 ▲59㎡B 타입 40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