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공유

분양시장에서 신도시·택지지구 인근에 자리한 아파트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른바 ‘택지지구 옆동네’라 칭하는 이들 지역은 개발사업지구 안에 자리하지는 않지만 잘 갖춘 인프라는 함께 누릴 수 있는 데다, 각종 규제에서는 자유롭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신도시 택지지구 ‘옆동네 마케팅’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단순히 거리뿐만 아니라 이동 수단이나 환경을 고려, 실질적인 이동시간까지 고려해야만 ‘진짜 옆동네’를 가릴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택지지구 후광 효과가 기대되는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남광토건이 오산시 궐동 일원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하우스토리 더센트럴’이 그 주인공으로 해당 단지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중에 있습니다. ‘오산..

지난 3월 삼성전자는 2042년까지 경기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710만m²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300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 448만m² 부지에 10년 간 120조 원 이상을 투자해 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420조 원에 달하는 금액을 쏟아 붓는 것입니다. 세계 최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 경기도 용인에 들어서면서 부동산업계도 관심이 뜨겁습니다. 용인 뿐만아니라 인근 동탄, 평택 일대 부동산이 덩달아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반세권(반도체+역세권)’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반세권 아파트는 산업단지들과도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합니다. 자족기능을 갖춘 산업단지 ..